디제이숍

웅성~ 웅성~~ '방금 그 사람이 데미크였나?'

데미크라는 이름은 언젠가 한번 들어본거 같았다. 랭킹 1위로 New 월드 최고렙이었다.

레벨이 150 이었나? 아무튼 데미크는 자기 스스로 길드를 하나 만들었는데 그 길드에

가입 조건이 자신을 쓰러뜨려라는 말로 여러 사람들에게 유명해진 플레이어였다. 덕분에

길드에는 자신 밖에 없지만…. 그리고보니 그때 혁이가 데미크와 한번 싸웠다고 했던거

같은데? 하지만 아쉽게도 혁이는 결과를 말해주지 않았다.

'말하지 않는걸 보니 분명….'

"다연아, 신경쓰지 말고 사냥이나 하자"

"에? 예"

"아, 그리고 석궁만 쏘지 말고 봉인이라는 스킬도 한번 써봐"

다연이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고블린을 향해 석궁을 쐈는데 이번에는 조금 다르게 고블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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